IT IT일반

영림원소프트랩, 'AI 시대 기업문화 혁신' 세미나 개최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0:23

수정 2026.04.16 10:19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6 기업문화혁신 세미나'에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6 기업문화혁신 세미나'에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질문 중심 조직문화'를 제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AI 시대에 질문하지 않고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2026 기업문화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조직문화 혁신 방향과 실질적 실행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 대표의 기조발표에 이어, 조직문화와 심리, 구조 설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 중심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권 대표는 "AI가 인간의 능력을 압도하며 발전하고 있지만, 기업 경영은 여전히 위계 중심·지시 수행 중심의 운영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며 "구성원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기보다 상사의 지시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창의성과 혁신이 발현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법으로 '자율성과 신뢰 기반 조직 설계'를 제시했다. 권 대표는 "조직은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일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과 시너지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솔루션 3종을 소개했다. 자유로운 질문과 창의적 소통을 돕는 에버레스크(EverAsk), 내면의 힘과 인간 본성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에버온사람, 공동 목표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개인 성장과 조직 발전을 연결하는 에버그로잉이다. 에버레스크와 에버온사람은 개발 후 영림원소프트랩 내부에서 먼저 사용 중이고 에버그로잉은 현재 개발 중이다.

권 대표는 "기업 문화 혁신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지만, ERP와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보 공유와 소통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 중심의 조직문화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참석자들 또한 조직 내 문화 변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