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6㎽ 설비용량, 4.4㎽ 터빈 4기 설치
국내 최초 민간 V.PPA 전력 거래 개시
2030년까지 풍력단지 1000㎽ 목표
국내 최초 민간 V.PPA 전력 거래 개시
2030년까지 풍력단지 1000㎽ 목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6억 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2024년 4월 착공 후 약 25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단지에는 4.4㎿급 유니슨 터빈 4기가 설치돼 설비용량이 총 17.6㎿에 달한다.
특히 이번 준공은 하사미 풍력단지에서 국내 풍력 발전 분야 최초로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을 통한 전력 거래가 개시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부터 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서 민간 V.PPA 방식을 통한 전력 거래를 시작했다.
이 거래를 바탕으로 양산 에덴밸리 풍력, 양양 풍력 3단계 등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민간 PPA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국내 풍력 발전 부문 최초의 민간 V.PPA 거래를 시작하며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육상풍력발전 선도적 입지를 토대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단지 시공뿐만 아니라 발전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주풍력 1·2단지(37.5㎿), 태백 가덕산 1단지(43.2㎿), 2단지(21㎿) 등 전국 29개 풍력단지를 운영하거나 추진 중이며, 총 설비용량은 1000㎿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2030년까지 배당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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