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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국내 대학 첫 '양자AI연구소' 개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6 16:46

수정 2026.04.16 16:46

지난 14일 국립부경대 자연과학1관에서 열린 양자AI연구소 개소식에서 배상훈 총장(가운데)과 우상욱 교수(양자AI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지난 14일 국립부경대 자연과학1관에서 열린 양자AI연구소 개소식에서 배상훈 총장(가운데)과 우상욱 교수(양자AI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4일 자연과학1관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양자AI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 융합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자AI연구소는 양자역학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관련 학술 연구 및 다학제 간 응용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이 연구소는 양자과학과 AI 기술 융합을 통한 차세대 지역 정주 인재 양성, AI 국가 전략과 연계한 지역 혁신 거점 역할 수행, 동남권 전략 산업과 접목한 신산업 창출 및 기술 상용화 촉진, 국내외 대학·연구소·산업체와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사업 수행 등을 한다.

연구소 소장은 우상욱 교수가 맡았다. 우 소장은 양자컴퓨팅과 AI 기술 융합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테크 기업인 팜캐드 대표이기도 하다.


우 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양자컴퓨팅과 AI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 소장은 “양자기술은 AI와 결합하면 고에너지 물리, 재료과학, 생명과학 등 학문 분야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물류, 금융, 이차전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지닌다”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배상훈 총장은 “양자AI연구소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대학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 전략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