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인스티튜트 연간 전망
글로벌 은 시장이 6년 연속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갈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는 은 관련 업계 단체인 실버 인스티튜트의 연간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가 지난해보다 15% 확대된 4630만온스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업용 수요 및 귀금속 장신구 소비 약화로 은에 대한 총 수요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은 공급량이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진단이다.
앞서 국제 은 가격은 2025년 한 해 동안 147% 급등한 데 이어 지난 1월 온스당 121달러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가파른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은 시세는 이후 고점 대비 3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실버 인스티튜트는 "경기에 연동되는 위험자산이 강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날 경우, 금과 은에 대한 투자 관심이 다시 불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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