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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통행료 내는 선박 우선 통과"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19 03:52

수정 2026.04.19 03:52

[파이낸셜뉴스]
유조선을 포함한 선박들이 18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주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떠 있다. 로이터 연합
유조선을 포함한 선박들이 18일(현지시간) 오만 무산담주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떠 있다. 로이터 연합

이란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 가운데 통행료를 내는 선박들을 우선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CNN은 이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통과가 허용될 선박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란은 새로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절차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 서비스를 위한 비용을 내는 선박들에 우선권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통행료를 내지 않는 선박들은 통과가 '지연'된다.

이란은 이날 미국이 양국 휴전 협정의 "신뢰를 거듭 깨고 있다"면서 개방 하루 만에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



이란 고위 관계자는 통과 우선권은 "이 해협을 지배하는 새로운 질서에 맞춰" 해상 운송을 관리하기 위한 이란의 여러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