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 주력
오감 만족 먹거리·체험 풍성
오감 만족 먹거리·체험 풍성
【파이낸셜뉴스 양구=김기섭 기자】봄나물의 황제로 불리는 곰취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의 장이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진다.
양구군은 올해로 23회를 맞는 양구 곰취축제가 '로얄 곰취'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5월 2일부터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콘텐츠도 대폭 보강했다. '캐치! 티니핑' 팝업놀이터와 이동식 동물원 등 체험형 키즈존을 상시 운영하며 미니특공대 싱어롱쇼와 가족 동요제 등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양구 대표 특산물인 곰취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도 풍성하다. 방문객들은 곰취 페스토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곰취 떡메치기와 쌈 시식 등 미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명품 곰취 막걸리 판매도 이뤄진다.
축제의 밤은 화려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2일 최수호와 김다비가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3일 DJ DOC, 4일 장윤정, 5일 옥상달빛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는 '로얄 힐링존'과 SNS 인증 이벤트 등 소통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양구 곰취축제를 즐기며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곰취 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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