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 지역 주택시장이 거래량 증가와 매매가격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에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산, 울산, 경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3%, 1.03%, 0.34% 상승했다. 1분기 기준 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2월 해당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46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54건 대비 38%가량 증가했다. 3월 매매거래량 추정치인 7159건을 합산하면 1분기 전체 매매거래량은 2만1841건으로 전년 동기 1만5594건 대비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장 흐름은 조선 및 자동차 산업 경기 호조와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신규 공급 물량 감소가 시장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2029년 부울경 지역 입주 예정 물량은 8만4366가구로 직전 4년 평균 입주 물량인 17만175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규제를 피해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부울경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입지에 따른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신문동 일원에 '김해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신규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28㎡ 총 137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단지가 조성되는 장유신문지구는 55만6270㎡ 면적에 공동주택과 초등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인접한 신문1지구 및 김해관광유통단지와 연계해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하나로클럽 등 대형 상업시설이 위치하며 기조성된 장유 및 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도보권에 신문초가 자리하며 장유중과 율하동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조만강이 흐르고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반룡산, 용두산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형성돼 있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남해제2고속도로 지선 남장유IC 진입이 수월하며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역인 장유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부산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가 신규 주거타운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대형 평형 위주의 대단지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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