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스튜디오 및 맥북 프로 늦어질까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차세대 맥 스튜디오와 맥북 프로 출시도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와 미국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로 인해 차세대 맥 스튜디오나 맥북 프로 신형 모델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예상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맥 스튜디오는 기존 M4 맥스와 M3 울트라를 잇는 모델로 당초 올해 중순 출시가 예상됐다. 다만 엔가젯은 "애플의 차기 제품 중 최소 두 개가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게 출시될 수 있다"며 "메모리 부족 현상이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운 만큼 신형 맥 스튜디오는 오는 10월로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차세대 맥북 프로도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엔가젯은 "다만 애플은 메모리 부족 상황 속에서도 '맥북 네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메모리 품귀 현상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분석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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