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에서 판매한 반팔 티셔츠가 초저가로 노출됐다가 주문 취소 처리된 뒤 논란이 확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무신사는 한 브랜드의 반팔 티셔츠를 1장당 2200원에 판매했다. 정가 대비 약 96% 할인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해당 상품은 빠른 시간에 품절됐다.
그러나 구매자들에게 주문 취소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취소 메시지를 보면 무신사는 "판매가가 잘못 등록된 문제로 인해 미출고 상태에서 주문이 취소될 예정"이라며 "원할 경우 재구매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용된 쿠폰은 복구되고 추가로 해당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겠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무신사의 조치에 일부 고객은 "예상대로 취소됐다", "결국 취소 엔딩"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로 부정적 반응이 많았다.
온라인에는 "노이즈로 시선 끌고 10% 쿠폰으로 가입 유도한 거 아니냐", "누가 봐도 노이즈 마케팅",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등의 글들이 게시됐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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