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원도, 석탄전환지역 창업기업 21곳 집중 지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09:54

수정 2026.04.21 09:54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fn뉴스 DB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전경.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석탄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발맞춰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정태영삼 맛캐다'를 포함한 총 21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2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기여도, 지속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주민창업 7개 △지역재생창업 12개 △'정태영삼 맛캐다' 2개 등 총 21개 기업이다.

지역별로는 태백시 5개, 삼척시 6개, 도계읍 2개, 영월군 4개, 정선군 4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 △태백산채마을 △태백심부름센터 △태백으뜸산나물 △태백푸드 △삼척동해왕이사부크루즈 △삼척레일바이크푸드 △삼척해변식당 △삼척로컬푸드 △삼척바다여행 △삼척힐링푸드 △도계까막동네 △도계유리마을 △영월곤충농장 △영월동강한우 △영월메밀꽃 △영월산속오두막 △정선곤드레푸드 △정선수리취떡 △정선아리랑맛집 △정선약초마을 등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정태영삼 맛캐다' 분야는 외식업 맞춤형 지원과 운영 개선을 위해 2개 기업을 선정했다. 도는 이를 지역 브랜드화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추진에 앞서 1대 1 전문가 매칭을 통한 사전진단 컨설팅과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해 사업 안정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을 높인다. 도는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추진해 초기 선정에서 제외된 우수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박유식 강원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주민 참여 확대 등을 기반으로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