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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 몰입형 공간 구성
갤럭시·가전·TV 연결성 강조
갤럭시·가전·TV 연결성 강조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인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MDW 2026)'에 참가해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MDW 행사에서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 27에 위치한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ù)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일상 속 디자인이 새로운 경험을 어떻게 만들어내고 미래의 삶을 어떤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지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 랩(Open Lab)' 형태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TV, 가전을 아우르는 전시 연출을 통해 다양한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갤럭시 폴더블폰을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한 아트월을 비롯해 모바일과 가전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주방 체험 공간, 확장현실(XR) 체험이 가능한 오디토리움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투명 스피커와 스크린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 방식으로 풀어낸 오디오 몰입형 공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S95H)로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표현한 전시, 마이크로 적녹청(RGB) TV를 활용한 예술적 거실 공간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 30여년간 이어온 사람 중심 디자인 철학과 함께 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자인 공식 'AI X (EI+HI)'도 소개했다. 이는 AI의 가치가 공감, 상상력, 사람의 의도와 결합될 때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포용해야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의 의도와 공감,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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