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가 올해 창립 제24기를 맞아 정식 등록 회원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MDRT협회는 재무설계사 간 교류와 직업 윤리를 실천해 온 금융 전문가 단체다. 현재 미국 MDRT 본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챕터 사이트(Chapter Sites)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이 해당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회원 3000명 돌파는 협회가 추진해 온 동반 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금융·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 교육과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비회원에게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도권 중심의 활동을 호남, 부산·경남, 중부 등 지역 단위로 넓혀 부산, 제주, 일산 등지에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재무설계사들의 실무 전략 공유가 이뤄지면서 지역 인재의 협회 등록이 늘어났다. 신규 회원을 의미하는 퍼스트 타이머 비중도 확대돼 전체 회원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금융 전문가들이 협회의 기준을 수용하며 저변이 확장되는 추세다.
한국MDRT협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회원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회원인 퍼스트 타이머부터 장기 회원, 쿼터센추리 이상의 회원까지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비회원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도 지속 운영한다. 남수경 한국MDRT협회장은 "회원 3000명 달성은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 간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금융 서비스 분야 전문가의 역량 향상과 업계의 질적 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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