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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급불안 아스콘·페인트업계 사회적대화 출범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4:27

수정 2026.04.21 14:27

중동發 석화제품 수급난 심화
수급조절·사후정산 폐지 등 논의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전쟁발 위기극복을 위한 아스콘업계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전쟁발 위기극복을 위한 아스콘업계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 불안을 겪는 아스콘·페인트 업계를 위해 사회적 대화 기구를 출범시켰다. 품목별 수급조절과 사후정산제 폐지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민주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중동전쟁발 위기 극복을 위한 아스콘과 페인트 업계 사회적 대화기구 출범식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부, 조달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부처도 이 자리에 모였다.

을지로위는 우선 아스콘 업계와의 사회적 대화 의제로 아스콘 수출 물량 일부를 내수용으로 우선 공급하는 것을 필두로 △사후정산제 폐지 △급격한 가격 인상분 축소 △조달청의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적 적용 △공사 중단 시 지체상금 면제 및 공기연장 보장 등을 꼽았다.



페인트 업계와의 사회적 대화에서는 급격한 가격 인상분 축소 등 가격 안정화 방안을 비롯해 페인트와 방수제 수급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을지로위원회는 향후 이들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합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 간 상생 협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