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 추미애 맞서 신인 이성배 띄워
野 경기의원, 張 거리 둔 자체 선대위 주장
野 경기의원, 張 거리 둔 자체 선대위 주장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이성배 전 아나운서 3파전으로 좁혀졌다.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며 출사표를 거둬서다.
조 최고위원은 21일 이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며 경선에 불참하기로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인물이 이 전 아나운서라면서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지사 등에게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설득해왔다.
조 최고위원은 이 같은 지도부의 노력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이 전 아나운서가 출격했고, 추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봤다. 오랜 정치이력을 가진 정치인을 상대로 40대 젊은 정치신인이 맞서는 것이 구도상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전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4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구 김선교·김성원·김용태·김은혜·송석준·안철수 등 6명 의원들은 '자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부동층 비중이 큰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 등 색깔이 짙은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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