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野 경기지사 경선 3파전..조광한, 이성배 지지하며 사퇴

김윤호 기자,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5:12

수정 2026.04.21 15:18

거물 추미애 맞서 신인 이성배 띄워
野 경기의원, 張 거리 둔 자체 선대위 주장
조광한·양향자·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2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조광한·양향자·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2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이성배 전 아나운서 3파전으로 좁혀졌다.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며 출사표를 거둬서다.

조 최고위원은 21일 이 전 아나운서를 지지하며 경선에 불참하기로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수 있는 인물이 이 전 아나운서라면서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지사 등에게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설득해왔다.

민주당이 6선 중진 추미애 의원을 내세운 터라 중량감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조 최고위원은 이 같은 지도부의 노력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이 전 아나운서가 출격했고, 추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봤다. 오랜 정치이력을 가진 정치인을 상대로 40대 젊은 정치신인이 맞서는 것이 구도상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전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4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구 김선교·김성원·김용태·김은혜·송석준·안철수 등 6명 의원들은 '자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부동층 비중이 큰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 등 색깔이 짙은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