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21일 서울 강남구 YK 주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와 청소년을 아우르는 법률지원 모델 마련과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기반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경훈 YK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권순일 전 대법관, 김지훈·국고은 변호사가 참석했다. 연합회 측에서는 차흥봉 회장과 박성보 대표이사, 박영애 부회장, 이형걸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수요가 커진 ESG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시니어비전연합회는 은퇴 전문 인력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49개 시니어직능클럽을 기반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과 인문학 강좌 등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연합회의 현장 네트워크와 YK의 법률 역량을 결합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YK는 학교폭력·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상속·유언 상담, 보이스피싱 대응 등 분야에서 시니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법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 대표변호사는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적극 발휘해 연합회 회원들의 법률적 권익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든든한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YK의 든든한 법률 지원이 더해진다면 우리 사회 시니어들이 보다 활기찬 노후를 누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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