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한병도 與 원내대표 사퇴..연임 도전한다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5:55

수정 2026.04.21 15:54

내달 6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할 듯 12월까지 국정과제 법안 처리 필요성 강조 정청래 당 대표도 힘 실어주는 만큼 무난하게 연임할 듯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달 6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 도전을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달 6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 도전을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연임 도전을 시사하며 사퇴했다.

한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원내대표 재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조작기소 특별검사 추진과 중동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입법,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을 명시한 1차 개헌안의 5월 본회의 처리 등 구체적 입법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6·3 지방선거 이후 12월까지 국정과제와 관련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100일 간 (원내대표로서 성취한)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일을 찾겠다"고 했다.



내달 6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 때까지 원내 운영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 대행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 경쟁자로는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겨룬 백혜련 의원과 박정 의원이 있다.

다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연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정청래 당 대표와 원만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도 여야 협치를 연출하며 개혁법안은 물론 대미투자특별법이나 상법개정안 등 민생경제법안도 합의 처리했기 때문이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