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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억원 협약 보증"...우리銀·기보, 승계형 M&A 금융 서비스 선봬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1 16:53

수정 2026.04.21 16:48

"438억원 협약 보증"...우리銀·기보, 승계형 M&A 금융 개시
기술보증기금 나병록 M&A지원센터장(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이상창 상임이사,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 우리은행 윤성후 부장이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은행 제공
기술보증기금 나병록 M&A지원센터장(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이상창 상임이사,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 우리은행 윤성후 부장이 2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21일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13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승계형 M&A에 나선 기업들에 총 438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속화되는 초고령화에 따라 최근 창업주의 은퇴가 가시화됨에도 후계자가 부재해 지속 경영이 불투명한 중소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우수 기술이 사장되거나 기업이 문을 닫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M&A를 대안적 기업승계 방식으로 장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구조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하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 지원을 신청하는 기업은 △보증비율 100% 적용 3년간 최대 0.3%p 보증료 감면 또는 △2년간 최대 0.7%p 보증료 지원 등 기업 상황에 맞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M&A를 기업승계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협력 모델"이라며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M&A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