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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오공이 인기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와 협업해 대규모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젝트 '손오공 창고 페스티벌'을 연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플랫폼 실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손오공은 오는 26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753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를 전면 개방하고 완구 및 캐릭터 상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창고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창고 대방출 형태를 한층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재고 판매를 넘어 상품 판매와 현장 체험,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복합형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완구, 피규어,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정가 대비 최소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균일가 및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기존 창고 행사 대비 상품군과 물량도 대폭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주요 브랜드는 드래곤 길들이기, 개비의 매직하우스, SOK라이트, 레이지봇, 엘오엘, 미니벌스, 다이노얼라이브, 옥토넛, 블루이, 쿵야 시리즈 등 15개 이상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상품군으로 구성되며 대규모 특가 물량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데프콘TV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오프라인 판매를 넘어 현장 라이브 콘텐츠 제작과 게임 체험존 등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는 미디어 연동형 행사로 운영된다.
또 애니 피규어와 프라모델, 미니카, 애니 굿즈, 문구·팬시용품 등을 중심으로 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커뮤니티와 연계한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객의 경험이 온라인 채널로 확산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트래픽 확대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창고 페스티벌은 단순한 재고 판매가 아니라 고객 경험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유아·어린이부터 키덜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초저가·균일가 상품과 꽝 없는 사은품 이벤트 등 강력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TV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에 콘텐츠 요소를 더해 유통과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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