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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항암제 'BAL0891' 임상 연구 초록 美임상종양학회 채택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1:07

수정 2026.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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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항암제 'BAL0891' 임상 연구 초록 美임상종양학회 채택
[파이낸셜뉴스]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임상 연구 초록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6)에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열리는 ASCO 2026 연례학회에서 공개되며, 초록에 대한 상세 내용은 ASCO의 공식 초록 공개 시점에 확인 가능하다.

현재 BAL0891은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및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1상 임상은 총 네 하위시험군(하위시험 1~4)으로 구성돼 있다.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요법,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세 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요법을 진행 중이다.


한편 최근 폐막한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는 BAL0891의 기초 연구 2건이 발표되었다. 환자 유래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BAL0891의 반응성을 평가한 연구와 삼중음성 유방암 모델에서 BAL0891과 G-CSF 병용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약물의 약리 기전 및 시너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연구들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에 BAL0891 연구가 채택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학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