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野, 광주특별시장 후보 이정현 공천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2 17:28

수정 2026.04.22 17:28

전북지사 후보는 양정무
충남 아산을 김민경, 경기 안산갑 김석훈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오지성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대구시장 본경선에 유영하·추경호 후보(가나다순), 충북지사 본경선에 윤갑근 후보와 김영환 지사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뉴스1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대구시장 본경선에 유영하·추경호 후보(가나다순), 충북지사 본경선에 윤갑근 후보와 김영환 지사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 단수 추천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충남 아산을에는 김민경 전 21대 대선 국민통합위원회 홍보위원, 경기 안산갑에는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는 오지성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주특별시장 후보로 이 전 위원장이 공천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민형배 의원과 맞붙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이 후보는 풍부한 국정 경험과 폭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특별시 변화와 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경륜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 2차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후보로 출마해 18%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최근까지 공관위원장을 맡으면서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비판에 직면했지만, 당 지도부는 마땅한 후보가 없고 이 전 위원장이 호남에 대한 이해가 큰 인물인 만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는 양정무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그는 이번 공천 접수에서 단독으로 출사표를 냈다. 박 위원장은 "강한 추진력을 갖춘 양정무 후보를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국회의원 보선 충남 아산을 후보로는 김 전 위원이 발탁됐다. 박 위원장은 "김 후보는 탁월한 전문성과 섬세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라며 "역동성으로 성장하는 아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고 했다.

경기 안산갑 후보로는 김 전 의장이 출격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김 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 현안을 챙겨온 검증된 일꾼"이라며 "안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적한 민생 과제들을 막힘없이 해결해 낼 경쟁력을 확고히 갖췄다"고 전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후보로는 오 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지역을 향한 진정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3개 시·군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전북 서해안 권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경기 평택을과 인천 계양을 재보선 후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평택을 공천과 관련해 더 논의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관위는 서울 관악구청장 후보에는 이남형 후보, 경기 평택시장 후보에는 차화열 후보를 단수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