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투자전략 세미나
방산·로봇우주 등 수혜 기대
방산·로봇우주 등 수혜 기대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을 주제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화자산운용은 무너진 미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한국이 부상한 것에 주목했다.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원자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방산, 조선, 우주, 로봇,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주목해 지난달 23일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지난 21일 자펀드 기준 14.62%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핵심 제조기업을 한데 모아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처는 'AI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이다. 'AI 하드파워'는 AI 데이터센터 슈퍼사이클 등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산업으로, 반도체, ESS, 전력기기, 원전, 태양광 섹터가 대표적이다. '국가 전략산업'은 미국 제조업 붕괴 및 산업 안보 공급망 재편에 따라 수혜를 볼 산업으로, 방산, 로봇우주, 핵심 광물, 조선, 바이오 등이 꼽힌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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