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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 흡연·취사 안돼요"...박은식 산림청장, 계족산서 산불 예방 캠페인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6 14:24

수정 2026.04.26 14:24

인화물질 소지 자제 등 예방 수칙 홍보…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 강조
박은식 산림청장(왼쪽)이 26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산림청 제공
박은식 산림청장(왼쪽)이 26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설명하며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박은식 청장이 26일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주말을 맞아 계족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청장과 산림청 관계자들은 등산로 초입에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발생 시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설명했다.

이날 박 청장은 △산행 중 흡연 및 꽁초 투기 금지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자제 △산림 내 취사 및 화기 사용 금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박 청장은 현장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강풍이 불고 있어 작은 불씨 하나도 걷잡을 수 없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주요 등산로 및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