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700개 기업 총출동"...역대 최대 채용박람회 열린다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2:00

수정 2026.04.27 12:00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총력
온·오프라인 채용 기회 확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제인협회, 동반성장위원회 공동 주최로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민관합동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제인협회, 동반성장위원회 공동 주최로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민관합동 상생협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28~29일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와 주요 경제단체,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과 함께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 한국오라클, 한미약품, 한국콜마, HDC랩스, SK쉴더스, 스타벅스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은 물론 대기업 파트너사,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해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은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약 17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디지털 트레이닝관에서는 정부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집중면접관에서는 중견·중소기업 10개사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정장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됐다. 또 현직자와의 취업선배 1:1 커피챗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개발, 인사 등 주요 직무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들의 참여 의지도 적극적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연구개발(R&D)과 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우수 인재와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합격 기원 발광다이오드(LED) 포토존, 자기 PR 명함 만들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 아이패드와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오프라인 행사 종료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이어진다.
한경협은 채용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은 기업 정보 확인과 입사지원, 채용 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