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휴젤, 레티보 현지 확산 위해 인도네시아서 의료진 교육 강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1:00

수정 2026.04.27 11:00

200여명 대상 학술 프로그램 진행
시술 정밀성 강점 부각
브랜드 인지도·충성도 동시 공략
휴젤이 인도네시아에서 '레티보(Letybo)'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휴젤 제공
휴젤이 인도네시아에서 '레티보(Letybo)'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휴젤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젤이 인도네시아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현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및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티보(Letybo)'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리점 파브스가 주관하는 '파브스 서밋'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제품 특성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레티보의 '좁은 확산 영역(Narrow Diffusion)' 특성이 주요 강점으로 소개됐다.

이는 약물이 주입된 부위에 보다 국한돼 작용하는 특성으로, 시술 부위 외 확산을 최소화해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연자로 나선 박영진 송도오블리브의원 원장은 "레티보는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효과를 구현할 수 있어 부작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학술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현지 의료진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역시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와 경제 성장세를 기반으로 의료미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레티보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