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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시민 운집...'2026 스테이지 하남' 공연 성료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4:40

수정 2026.04.27 14:40

10월까지 버스킹 열기 잇는다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거점별 정기 운영
지난 25일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인기 래퍼 '키썸'의 무대에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지난 25일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인기 래퍼 '키썸'의 무대에 시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상반기 오픈 공연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틀 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오후 5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가족, 연인 등 시민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다. 'K컬처 중심도시 하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이다.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식전 무대는 고일태권도가 역동적인 마샬아츠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악그룹 '호레이'와 K POP 여성 듀오 '오모'가 공연 시작을 알렸다.

지역 청소년 댄스팀 '레인보우', '디퍼'의 EDM 브라스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지막 피날레는 인기 래퍼 '키썸'이 장식했다.

시는 10월까지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시 전역 거점 광장에서 정기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각 권역의 특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테마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사권역(미사문화거리·미사호수공원)은 매 주말(금, 토요일)마다 K POP과 댄스, 인디밴드 무대를 중심으로 꾸민다. 5월엔 어린이날을 맞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서 키즈쇼와 마술 공연 등 특별 공연을 한다.

원도심권역은 하남시청역사 안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포크송, 발라드 등 잔잔한 음악을 선보인다. 덕풍시장·신장시장 등에선 기획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일권역(감일문화공원)과 위례권역(스타필드시티 위례 앞)은 클래식과 어쿠스틱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 관련 권역별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교욱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미사호수공원에서 수많은 시민과 함께 2026년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 오픈 공연을 기점으로 하남 전 지역이 무대가 되는 글로벌 문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