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홍대 클럽 폭행 후 도주한 주한미군 검거…공동상해 입건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7 16:44

수정 2026.04.27 16:44

다른 미군과 함께 폭행 후 택시 도주
뉴시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군이 서울 홍대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주한미군 A씨(20대)를 지난 16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또 다른 주한미군 B씨(20대)와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서울 마포구 한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과 시비가 붙은 뒤 피해자의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코피가 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나 A씨는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미군 측 협조를 받아 출석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신병 처리 절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