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 기자회견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거둔 주요 성과로 행정력 검증돼"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거둔 주요 성과로 행정력 검증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 울산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돼 재선 기회를 얻은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27일 6·3 지방선거 민선 9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로 검증된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서 중구의 변화를 완성하고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라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거둔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발로 뛰는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취임 2년 5개월 만에 중구 예산을 1000억 원 이상 증액시켰다"라며 "인구는 울산 내 4위지만 예산은 꾸준히 3위를 지키며 밥값은 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3년 연속 메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울산 지역 지자체 중 최고등급,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화재·범죄 분야 1등급 달성 등을 언급하며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구청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그린벨트 해제해 장현첨단산단, 도심융합특구 등을 통해 일자리와 인구가 유입되는 경제 기반을 확충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를 위해 어린이 전용 도서관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돌봄 공백 없는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입화산 산림휴양관 건립, 재해 예방 및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안심도시 구축,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확장 이전 및 유곡동 신설, 태화·다운동 행정구역 조정 등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행정의 본질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라며 "검증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중구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2일 국민의힘 울산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됐으며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구청장은 2002년 구의원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해 20년 만인 2022년 민선 8기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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