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로템, K2 전차 폴란드 현지생산 속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8:11

수정 2026.04.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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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방산그룹과 협력 계약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오른쪽)이 지난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2 전차 K2PL 및 구난전차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식에서 모니카 크루첵 부마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오른쪽)이 지난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2 전차 K2PL 및 구난전차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식에서 모니카 크루첵 부마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이 폴란드형 K2 전차의 첫 해외 생산을 위한 현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유럽 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산하 부마르 와벤디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및 구난전차의 현지 생산·정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체결된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의 핵심 사업으로, 폴란드형 K2 전차와 구난전차의 현지 생산 및 정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척전차와 교량전차 등 후속 계열전차에 대한 현지 생산 여부도 향후 논의될 예정이다.

폴란드형 K2 전차는 현지 작전 환경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조·개발된 '맞춤형 전차'로, 향후 다양한 계열전차와 함께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의 핵심은 현지 조립 생산 협력과 함께 '폴리쉬 솔루션(Polish Solution)'으로 불리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