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미래에셋證 '연금 최강자' 굳힌다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28 18:19

수정 2026.04.28 18:18

자산 1년새 61% 늘어 70조 돌파
미래에셋證 '연금 최강자' 굳힌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이 70조원을 돌파해 증권업계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일 기준 연금자산이 7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조5000억원보다 26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로 1년간 약 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퇴직연금 잔고는 30조1000억원에서 45조8000억원으로 15조7000억원 증가해 약 52% 성장했다. 개인연금 잔고 역시 13조4000억원에서 24조3000억원으로 10조9000억원 늘어나 약 81% 확대됐다.

연금자산 확대는 고객 수익률 개선이 뒷받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6000억원의 누적 운용수익을 제공했다.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 원칙을 통해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P구독서비스, 개인연금 랩어카운트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투자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맞춤형 연금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은 전 금융권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4분기에는 금융권 전체에서 유일하게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되며 시장 내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회사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약 250명 규모의 업계 최대 연금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전담하는 맞춤형 컨설팅 조직도 별도로 꾸리는 등 연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