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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문혁수,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회동 "피지컬 AI 협력 확대"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08:41

수정 2026.04.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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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지난 29일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사진 오른쪽)과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CEO가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지난 29일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사진 오른쪽)과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CEO가 회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LG이노텍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문혁수 사장과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피지컬 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양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자율주행 분야 전략적 협력의 후속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LG이노텍의 자율주행 센싱 모듈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 사장과 민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LG이노텍 경영진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카사르 유니스 CEO, 윌 린 자동차 부문 총괄이 참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자율주행 기술 협력 현황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 공동 대응 및 프로모션 방안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로봇·드론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G이노텍의 독보적인 센싱 솔루션 역량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방산·건설·농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피지컬 AI용 소프트웨어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모빌리티·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 사장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뢰하는 피지컬 AI 분야 선두주자"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LG이노텍은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센싱 분야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향후 자율주행 및 로봇 분야의 핵심인 피지컬 AI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량용 복합센싱모듈 등 독보적인 광학 기술력을 로봇과 모빌리티에 이식해 단순 부품사를 넘어선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문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모듈 매출이 4·4분기부터 본격 발생하면서,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