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해경, 5월 한 달간 장기계류 선박 실태조사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10:14

수정 2026.04.30 10:14

부산 관내 연안·항만에 계류 중인 선박들. 부산해경 제공
부산 관내 연안·항만에 계류 중인 선박들. 부산해경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 관내 연안·항만에 방치 또는 장기계류한 해양오염 취약선박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은 2019년부터 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다. 위험도 평가를 통해 고위험 선박을 식별, 주기적인 순찰활동과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오염물질 사전 제거와 선박해체 등을 통해 고위험 선박 11척을 제거했다.

올해 조사 대상은 6개월 이상 미운항한 유조선과 20t 이상 일반 선박이다.
선체 손상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과 적재된 오염물질 종류와 잔존량 확인, 선박 소유자 관리 여부 등을 토대로 위험성 평가를 한다.



해경은 평가 결과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된 선박은 선주에게 오염물질 배출방지 조치 등 방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긴급상황 또는 선주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해경이 직접 조치할 예정이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