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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교통사고 사망자 5월 최대…도로공사, 특별대책 착수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15:02

수정 2026.04.30 15:01

최근 3년간 5월 승용차 교통사고 사망자 연중 최대

[파이낸셜뉴스] 최근 3년간 5월 연휴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연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5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연중 최대 수준이다.

연휴가 많은 5월은 여행 등을 이유로 도로에 차량이 늘고 교통량과 정체길이가 증가하면서 추돌사고 위험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년 평균 5월 교통량은 524만대로 전달 대비 0.7% 많고, 최대 정체길이는 일 평균 300㎞로 10.2% 길다.

승용차 사망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졸음·주시태만이 57%로 가장 많았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가정의달 연휴 기간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가 5월 1일~5월 3일, 5월 5일 동안 신탄진∼양재 구간(토요일·공휴일 운영구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5월 1일 지방 방향 및 5월 3일 서울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5월 1일 지방 방향 및 5월 3일 서울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