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픈AI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코덱스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무신사의 AI 네이티브 운영 체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덱스의 실제 도입 사례와 활용 방식을 AI·테크 인플루언서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명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픈AI는 전사 시스템과 업무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무신사의 전준희 CTO를 주요 스피커로 초청했다. 파이어사이드 챗 형식으로 진행된 세션에서 전 CTO는 무신사가 코덱스를 도입한 배경과 개발 워크플로우 전반에 AI를 통합하는 과정, 도입 전후 개발 속도와 생산성 변화, 코딩 에이전트가 향후 개발자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견해도 제시했다. 국내 대표 패션 & 뷰티스토어 무신사는 최근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중 실무 면접 전형에서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한 바 있다.
이 세션에서는 '어느 단계에서 코덱스를 가장 많이 쓰는지', '무신사가 여러 에이전트 중 코덱스를 도입 및 확장하게 된 이유', '개발자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는지' 등 질문에 대한 답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조직 내 적용사례에 높은 관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는 약 1시간의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됐다.
코덱스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로, 자연어 명령만으로 코드 작성, 수정, 디버깅, 테스트는 물론 복잡한 기능 개발과 코드 리팩토링까지 수행할 수 있다. 나아가 최근에는 에이전트 역량이 고도화되면서 단순한 작업 보조를 넘어 특정 개발 업무를 직접 맡아 수행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음성원 오픈AI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코덱스와 챗GPT 등 오픈AI 서비스가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최근 GPT-5.5, 챗GPT 이미지 2.0 등 주요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만큼, 주요 개발자들과 최신 정보와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