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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현충탑 참배로 선거운동 시작 "이번 선거 울산 미래 결정짓는 분기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4.30 15:20

수정 2026.04.30 15:20

국민의힘 울산시당 기초의원 후보들에게 팀워크 강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 합류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 김두겸 예비후보 제공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울산대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 김두겸 예비후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울산지역 국민의힘 후보들 간 결속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문수 전 노동부 장관이 선대위에 합류했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9시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도시가 울산이라며 그 의미를 이어 더욱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후보자 워크숍에 참석해 당 소속 후보들과 전략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울산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다"라며 "팀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선거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노동절 기념식, 국민의힘 기초의원 후보 개소식 등에 참석하는 등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후보들을 격려하며 "지방정치는 결국 생활정치이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으로 김 예비후보는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선거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월 1일 언양중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울산옹기축제 개막식, 2일 동구어린이 큰잔치 기념식, 3일 덕원사 산신각 점안식 등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김두겸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김 전 장관은 울산 외에도 부산·울산·대구·경북·강원·세종 등 6곳도 함께 지원한다.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선대위에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30일 합류했다. 김두겸 예비후보 선대위 제공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선대위에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이 명예선대위원장으로 30일 합류했다. 김두겸 예비후보 선대위 제공

김 전 장관의 합류는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노동의 중심 도시라는 상징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김 전 장관에 대해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현장 중심의 노동 정책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두겸 예비 후보와 김문수 전 장관은 과거 노동부 장관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해 왔다. 김 예비후보는 당시 울산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을 점검하고 중앙과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이러한 경험이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