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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나흘만에 70% 신청…1.3조 풀렸다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1 11:06

수정 2026.05.01 11:05

[파이낸셜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대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지원금을 받아갔다. 지급된 금액은 1조원을 훌쩍 넘었다.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약 57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 수령 비중이 가장 컸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235만8682명이 신청을 마쳤다.

1차 지급 대상인 322만7785명 가운데 73.1%에 달하는 수치다. 풀린 지원금 총액은 1조3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수령 방식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를 택한 인원이 98만4209명(4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81만4056명(34.5%)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49만3254명(20.9%) △지류형 6만7163명(2.8%)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79.3%로 가장 높았다.
부산(77.7%), 광주(76.9%), 전북(76.2%), 울산(7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8일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