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춘천은 축제 중"... 5월 온 가족 문화 나들이 풍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1 12:01

수정 2026.05.01 14:01

어린이날부터 마임축제까지
한 달 내내 공연·체험 가득
지난해 열린 춘천마임축제 개막난장인 '아!水라장'. 뉴스1
지난해 열린 춘천마임축제 개막난장인 '아!水라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 5월 한 달간 춘천에서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도시 전역을 무대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마술쇼와 뮤지컬, 소방안전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앞서 2일에는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책축제가 열리며 1일과 8일, 9일에는 차상찬 문화 주간을 맞아 어린이 권리 행진과 키즈클래식콘서트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8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해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열린 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연합뉴스
지난해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열린 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연합뉴스

이달 하순에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도시의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24일 중앙로에서 펼쳐지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석사천과 우두공원의 '걷다보는마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일원의 밤샘 축제인 '도깨비난장'까지 춘천 곳곳이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약 287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김유정문학촌의 주말 상설공연 '문학야대'와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고음악의 향연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한 달 내내 시민들의 일상을 채울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