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일대, 첫 고등학교 신설 확정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1 13:45

수정 2026.05.01 13:44

[파이낸셜뉴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지역의 첫 고등학교인 '명지3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이 확정됐다. 이로써 이 일대 고등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교육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교육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1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명지3고등학교 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명지3고의 설립 계획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총 1만 463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총 40학급 규모로 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명지국제신도시는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되고 있다.

1단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해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운영 중이다.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는 총 9539세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부터 첫 입주 시작이 예정돼 있다.

교육청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일대 고등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간 학교 신설 준비에 집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이강국 교육감 권한대행은 "명지동 일대는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해 고등학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일대의 고등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이나 과밀 학급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