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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박성한·오지환·왕옌청, 3~4월 '씬-스틸러상' 후보

뉴스1

입력 2026.05.02 11:24

수정 2026.05.02 11:24

프로야구 '월간 CGV 씬-스틸러상' 3~4월 수상 후보 선수들.(KBO 제공)
프로야구 '월간 CGV 씬-스틸러상' 3~4월 수상 후보 선수들.(KBO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월간 CGV 씬-스틸러상' 3~4월 수상 후보 선수들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 후보로 삼성 박승규, SSG 박성한, LG 오지환, 한화 왕옌청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현장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박승규는 지난달 10일 NC와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까지 2루타 하나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팀을 위해 과감히 3루까지 달리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223일 만의 복귀 경기에서 개인 기록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는 일명 '히트 포 더 팀'의 마음가짐이 화제가 되면서 후보에 올랐다.



SSG 박성한은 지난달 21일 삼성과 경기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 안타를 치며 개막 이후 최다 경기 연속 안타(19경기) 신기록을 경신했다.

1982년 롯데 김용희가 세운 1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 44년 만에 신기록을 작성했다.

오지환은 지난달 8일 NC와 경기에서 36세 27일의 나이로 최고령 그라운드 홈런을 때렸다. 김재박(태평양)의 기록을 36년 만에 경신하며 후보에 올랐다.


왕옌청은 3월 29일 키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프로 데뷔 후 7년간 이루지 못한 1군 선발승을 KBO 데뷔전에서 달성한 왕옌청은 경기 후 흘린 뜨거운 눈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2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나흘 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