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외출 시 우산을 챙겨야 하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에 걸쳐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4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북부 제외 1060mm), 전남 해안과 부산·경남 남해안 20~60mm, 광주와 전남 내륙·전북·강원·충북·울산·경남 내륙 10~40mm 수준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은 5~3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13~16도, 대전은 13~16도, 여수는 13~18도를 보이겠다.
4일 오전부터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 남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다시 따뜻해지겠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나들이를 계획할 경우 얇은 겉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에 유의해야 하겠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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