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韓 차세대중형위성 2호, 해외 지상국과 교신 성공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3 18:34

수정 2026.05.03 18:33

차세대 중형위성 2호(차중 2호)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가 3일 한국시간 오후 4시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뉴스1
차세대 중형위성 2호(차중 2호)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가 3일 한국시간 오후 4시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뉴스1
국토정보를 위한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2호가 발사 후 첫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 '국토위성 2호')'가 3일 16시 0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약 60분 후 고도 약 498km에서 발사체에서 분리됐다. 이어 약 15분 뒤(발사 약 75분 뒤)인 17시 15분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해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위성과 24시간 교신을 유지하기 위해, 3개의 해외 지상국(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 남극 트롤 및 세종기지)를 연계·활용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에는 본체와 탑재체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한국 우주기술의 자립성을 강화했다.
정밀지상관측을 수행하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우리나라 민간주도 위성개발 역량을 상징하며, 향후 후속 위성 개발과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