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차 종합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출국 금지하자, 한 전 대표는 5일 "할테면 해보라"고 밝혔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며 "할테면 해보라. 단, 선거 개입은 안된다"고 비판했다.
특검은 지난달 13일 한 전 대표 출국 금지를 요청했고, 오는 12일까지 출국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전 대표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국민의힘 후보 박민식 전 장관과의 3파전을 치르게 된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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