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산업단지 개발 시행사인 운연에코인더스트리컴플렉스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에 제출한 사업 제안서가 공식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 운연동 260의 1 일원 약 106만㎡(약 32만평)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 기간은 2026~2031년 총 6년이다.
단지는 단순한 공장 밀집 지역을 넘어 친환경·스마트·고부가가치를 핵심 가치로 하는 복합 산업 생태계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전략은 산업구조 고도화다.
산업 시설뿐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주거 단지도 함께 들어선다. 산업단지 내 약 3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공공임대주택과 공원, 다목적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된다. 이를 통해 직주근접형 친환경 산업·생활 공간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운연에코 측은 향후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실행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첨단 제조와 생활 지원 기능이 결합한 복합 산업 거점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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