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의 '노인 비하' 글이 한동훈 전 대표의 것이라고 주장해 고발당한 장예찬 전 부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장 전 부원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장 전 부원장을 전날 불러 조사했다.
앞서 장 전 부원장은 지난 3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전 대표와 동명의 인물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을 여러 장 캡쳐해 공유하며 "노인 비하 막말은 당원게시판 한동훈을 따라갈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장 전 부원장은 "어느 방송에서나 (한 전 대표가 아닌) '당원게시판 한동훈'이라고 지칭했다"며 "애초에 한 전 대표 출마 선언이 있기 전이라 시기적으로 공직선거법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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