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학자들만 들어가던 지진상황실·배터리 재활용 시설 등이 개방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5월 9일과 16일 'KIGAM 주말개방(Open Weekend)'과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KIGAM 평일 개방: GEO 피크닉 데이(Open Day)'로 구성된 'KIGAM Open Day & Week'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지질자원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국민 개방 프로그램이다.
‘연구현장에서 만나는 지질자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방 행사는 기존의 전시 중심 홍보를 넘어 연구시설 견학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질자원 연구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전본원을 개방하는 주말 개방 프로그램과 평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실제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장비 시연을 비롯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파일럿플랜트, 지진종합상황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지질박물관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연구자와 직접 소통하며 연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대덕특구 연구기관 개방 행사와 연계한 'KIGAM 주말개방(Open Weekend)'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하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연구원의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체계적으로 견학하고, 연구자가 직접 진행하는 장비 시연과 설명을 통해 연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연구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지질박물관 해설과 진로비전 특강,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EO 피크닉 데이(Open Day)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박물관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질박물관 앞 잔디마당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피크닉 존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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