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6일 8만1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과 미국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 통과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23% 오른 8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6.53%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9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사태 종식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대표단과의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해방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클래리티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미 상원은 지난 1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수익 방법 관련 절충안을 마련했다. 시장에선 오는 1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가 조항별 수정안을 심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0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45% 오른 237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44% 상승한 1.4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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