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스더블유엠(SWM)이 서울 강남에 이어 세종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에 나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더블유엠은 지난 4월 30일 세종스마트시티와 '세종 5-1생활권 자율주행 로보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더블유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세종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융합 교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더블유엠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운행하게 될 '세종 5-1생활권'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특히 기존 소유차 의존형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자율주행과 공유 모빌리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최첨단 융합 도시를 지향한다.
에스더블유엠은 국내에서 가장 혼잡한 도심 환경인 서울 강남에서 1년 이상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행했다. 이 과정에서 방대한 실제 주행 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했다. 에스더블유엠은 '2026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에서 도심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총리상을 받았다.
에스더블유엠은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AP-700'을 새롭게 공개, 'VLA' 기반 레벨4 완전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에스더블유엠은 그동안 검증한 기술력을 세종 5-1생활권 스마트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로보택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시티 완성은 혁신적이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 정착에 달려있다"라며 "그동안 축적한 자율주행 역량을 집중, 세종 5-1생활권이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표준을 제시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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