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 융합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이무진 등 유명 뮤지션 주말마다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모든 공연 무료, 토요일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예정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서울숲에서 ‘2026 서울가든페스티벌’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축제는 매주 주말마다 다른 테마와 공연으로 구성했다. 개막일인 16일과 17일에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한국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풍류’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이날치, 악단광칠, 연희컴퍼니 유희, 한누리연희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과 함께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지꽃 만들기, 정원약방,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 공원한컷 사진찍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이어지는 주말 공연에는 이무진, 소수빈, 10㎝, 적재, 멜로망스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매주 일요일에는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숲속 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정원’, 가든 티 블렌딩, 정원 보태니컬 엽서 제작, 인생네컷 촬영 등 정원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는 야외무대 주변에서 ‘가든 시네마’와 ‘매직&버블쇼’를 진행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토요일 공연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신청해야 한다. 16일 공연은 500석 사전 예약석을 운영하며 지난 1일부터 예약을 받았다. 매주 토요일 공연도 회당 500석 사전 예약석을 마련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석 외에도 현장 운영석이 있어 별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인디밴드 공연과 축제 상세 일정은 ‘정원도시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2026 서울가든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정원에서 여유를 누리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정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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