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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인정받아..."DJ BIC 월드지수 편입"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6 15:40

수정 2026.05.06 15:4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0회 연속 월드지수 편입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에서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 BIC는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표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경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KB금융은 축적해 온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첫 편입 이후 10회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이는 전 계열사가 ESG를 경영체계 전반에 반영하고,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과 운영 과정에 ESG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해 온 결과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역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한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녹색·전환금융 추진, 개인정보 보호 체계,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 포용금융을 포함한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와 데이터 보호 관련 내부통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실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전환 금융을 중심으로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