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가정의 달 분주한 교육업계… 챌린지·이벤트 풍성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6 18:18

수정 2026.05.06 18:21

매년 5월이 되면 교육업계는 분주해진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이 보름 사이에 몰려 있는 이 시기는 학부모와 학생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마케팅 황금기다.

6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올해도 윤선생, 대교, 웅진씽크빅, 교원, 천재교육, 메가스터디교육, 아이스크림홈런, 미래엔 등 주요 교육기업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참여형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윤선생은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칭찬스타 챌린지'를 17일까지 진행 중이며, 댓글 참여자 10명에게 아웃백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교는 6월 30일까지 사진 공모전 '당신을 배웁니다'를 열어 총 555명에게 15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건다.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는 스승의 날 감사 편지 이벤트를, 엘리하이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10일까지 운영한다. 아이스크림홈런은 31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고명환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교육 콘텐츠와 현장 행사도 잇따른다. 웅진씽크빅은 9일부터 2주간 전국 120여 개 센터에서 '맘앤베이비 페스타'를 개최한다. 교원 빨간펜은 5~9세 대상 영어권 과학 전집 '마이 유니버스'를 출시했고, 천재교과서·천재교육은 '수학 리더' 시리즈로 수준별 맞춤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내부 복지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주목된다.
미래엔은 지난 1일부터 임직원과 가족 대상 암·중증질환 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첫 시행으로 21명에게 위로금 4900만원을 전달했다. 위중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이번 지원은 임직원과 가족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회사가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가족의 삶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제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