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의 글로벌 스토어의 지난달 월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10~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한 '도쿄 팝업 스토어' 흥행으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도쿄 팝업이 열리는 기간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 전체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무신사는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무신사는 일본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현지 인지도 상승이 국내 매장 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4분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일본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중국에서도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말 상하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항저우에 네 번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품질이 일본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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